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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최근
조욱제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렉라자'를
건강보험 적용 전까지
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한양행의 규모와
제약업계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는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발표 입니다.
이에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 치료제 렉라자 뜻, 가격
렉라자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6월 30일 1차 치료제로의
확대 허가를 받았습니다.
허나 아직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전이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은 복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하루 약 20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1년동안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는 연간 7천만 원,
임상 결과에서 확인된
무진행 생존기간(PFS) 20.6개월까지는
약 1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무상 제공 이유
유한양행은 이러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사회 환원'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겠다는 이유로
무상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렉라자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5%로 대폭 낮아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상 제공 이유 : 실제 데이터 축적
유한양행의 이번 결정은
실제 임상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렉라자를 무상으로 공급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약을 사용하게 되어
임상 분석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가 확보될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협력하여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를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무상 제공 이유 : 시장 지배를 위한 전략
마지막으로
유한양행의 렉라자 무상 제공은
현재 경쟁품목인 타그리소에게
1차 치료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인식과
탄탄한 데이터의 필요성,
시장 경쟁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합쳐진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욱제 사장은
'렉라자의 건강보험 적용 시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년 1분기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폐암 환자들의 어려움을 알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한양행의 결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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